본문 바로가기

장애인 생활과 돌봄28

장애 아동의 외출 준비 #2 : 간편한 옷차림과 필요한 물품 체크리스트 저는 아이와 외출 전에 '혹시 모르니깐'하고 챙기는 것이 많은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챙기는 물품이 많으면 짐이 늘어나긴 하지만, 필요할 때 그 때 그 때 바로 내놓을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집니다. 장애 아동과 외출 할 때도 비슷할 것 같은데요, 오늘은 옷차림과 필요한 물품 체크리스트에 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장애 아동과 외출할 때는 일반적인 외출보다 더 세심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동의 불편함이나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특히 간편하고 기능적인 옷차림, 그리고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물품을 챙기는 습관이 자리 잡으면 보호자와 아동 모두 보다 여유롭고 안전한 외출이 가능합니다. 이 글에서는 외출을 앞두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옷차림 팁과 물품 체크리스트.. 2025. 8. 4.
장애 아동의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환경 조성 팁 더불어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스스럼 없이 함께 학교 생활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일부 선진국에서는 어렸을때부터 장애 아동이 비장애 아동과 함께 한 교실에서 수업에 유연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어려서부터 비장애아동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해 알게 된다면, 우리나라도 장애인을 보는 인식이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볼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무조건 적인 수업 참여는 아닙니다. 제약과 장벽도 있겠지요. 하지만 사회 인식과 학교 자원 봉사자, 그리고 전담 보조 교사 등의 배치 등을 통해 어느정도까지는 이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장애 아동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리적인 접근성을 보장하는 것을 넘어, 정서적·.. 2025. 8. 3.
장애 아동의 외출하기 #1 : 준비물과 동선 팁 장애아동과의 외출은 일반적인 외출보다 더 많은 준비와 고려가 필요합니다. 단순한 나들이조차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아이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체장애, 지적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등 장애 유형에 따라 준비해야 할 요소가 달라질 수 있으며, 날씨와 장소 특성도 중요 변수입니다. 따라서 외출 전부터 체계적인 체크리스트와 사전 정보 수집이 필수입니다. 이 글에서는 장애아동의 외출 준비에 필요한 핵심 준비물과 동선 설계 팁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장애아동 외출 준비물에는 아이의 상태와 장애 특성에 맞춘 맞춤형 아이템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간식과 음료, 여벌 옷, 기저귀나 흡수 패드(필요시), 손소독제, 물티슈, 응급약, 체온 조절을 위한 모자나 담요 등.. 2025. 8. 2.
장애 아동을 위한 실내 놀이 아이디어 감각 자극을 주는 실내 놀이장애 아동의 특성과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 중 하나는 감각 자극을 활용한 활동입니다. 특히 자폐 스펙트럼 장애나 감각 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 감각 자극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실내에서는 촉감 놀이를 활용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쌀, 콩, 모래, 젤리, 슬라임 등을 사용한 감각통 놀이가 대표적입니다. 아이가 손을 이용해 만지고 눌러보면서 감각을 조절할 수 있게 도와주며, 때로는 발을 담가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됩니다. 또, 컬러풀한 조명을 활용한 시각 자극, 잔잔한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는 청각 자극 활동도 효과적입니다. 감각통 외에도 거품 목욕, 마사지볼 굴리기, 부드러운 담요 안에서 웅크리는 놀이 등은 정서적 안정과 자기 조절 .. 2025. 8. 1.
장애 아동을 위한 병원 방문 준비: 불안 줄이는 사전 연습법 저도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매일 마주하는 곳이지만, '병원'이라는 곳이 주는 심리적인 장벽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더구나 낯선 환경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친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이 주는 여러 감각 정보의 혼돈을 겪을 자폐 스펙트럼, 일부 지적 장애인, 정신 장애인 들에게는 이러한 병원 방문에 있어 더 주의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병원 공포, 장애 아동에겐 더 큰 장벽병원은 많은 아이들에게 낯설고 불편한 공간입니다. 특히 자폐 스펙트럼이나 발달장애, 감각과민을 가진 아동에게는 병원 환경 자체가 위협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리, 낯선 냄새, 밝은 조명, 하얀 가운의 의료진, 그리고 신체 접촉. 이 모든 요소가 아동에게 불안을 일으킬 수 있는 요인입니다.. 2025. 7. 31.
장애 자녀를 위한 양치 교육: 하루 2-3분의 작은 독립 다양한 장애 환자를 치료하는 치과의사로서 장애인에 있어 양치를 비롯한 구강위생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치료보다는 예방!" 치과치료 자체가 장애인환자에게 있어서는 비장애인에 비해 어렵기 때문에 치료를 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밥을 하루에 한끼만 먹는 것도 아니고 하루 3번 식사와 양치질. 쉽지 않죠. 잘 못해도 안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치약을 뭍히지 않고 물 뭍히고 칫솔질 시늉만 해도 안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우리 오늘 부터 1일차! 다시 시작해볼까요? 1. 양치 습관, 모든 아이에게 쉽지 않지만양치는 어른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과지만, 장애 아동에게는 생각보다 높은 난도의 활동입니다. 손 조작 능력, 시각·청각 자극, 일상의 루틴 이해까지 모두.. 2025. 7. 30.